[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마라톤대회에 전국각지에서 6,104명의 참가신청이 접수돼 대회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9일 참가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안동은 4,821명, 전국에선 1,283명으로 총 6,104명의 참가신청이 접수됐다.
전국적으로 경북지역이 69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291명, 경남지역과 울산이 각각 48명, 경기지역 45명 순이다.
종목별 참가신청의 경우, 5㎞종목은 4,568명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지만, 10㎞종목과 Half종목의 경우 각각 943명, 381명으로 약 2배의 참가신청이 접수됐으며 올해 신설된 풀코스 종목의 경우에는 212명이 참가를 희망했다.
이는 올해 풀코스와 안동댐 코스 신설, 대회 명칭 변경(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안동마라톤대회)으로 시선과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체육관계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하여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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