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고양=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관내 명지병원과 시민들의 집중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29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고양시-명지병원 스마트 비만코칭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은 체지방 25BMI 이상 대상자의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비만관련 인자를 가정의학과 비만전문의가 직접 진료 후 약 6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영양·운동·심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실시간 1:1 코칭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 시장은 “비만 전문가인 의사와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해 고양시민의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3619,41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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