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13일부터 일과 전 ‘1분 생각여행’이라는 일일명상의 시간을 진행한다
시는 ‘일일명상’고려 말 성리학을 도입한 회헌 안향 선생이 국자학 유생들에 가르친 여섯 가지 덕목인 안자육훈(安子六訓)-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을 주제로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준비를 돕게 된다.
1분 생각여행 명상문은 사단법인 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 이사장인 박완순 씨가 직접 작성했다. 안향 선생의 가르침인 안자육훈을 현 시대에 맞추어 시민행복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실천정신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사단법인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가 출범해 대표적 시대정신인 선비정신 실천을 통한 현대인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각계각층을 망라하여 선비정신실천매뉴얼을 통한 선비정신 실천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한편 선비인재양성 관계자는 "일과 전 '1분 생각여행' 을 통해 선비정신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공직자가 먼저 배우고 실천한다면 하루를 소중하게 보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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