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10년간의 미술 흐름을 보여주는 ‘DAC 소장작품 순회전’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제작된 작품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활발했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을 중심으로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3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삶의 모습이 바뀐 만큼 미술의 흐름도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미술계에는 신진작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돼 작가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기도 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DAC, Daegu Arts Center) 수집 작품에는 지역 작가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자신 있는 예술세계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올해의 청년작가’를 통해 기증된 작품에서는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신진작가들의 치열함을 엿볼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의 지역 미술계를 조망하고,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작가들의 치열했던 순간을 느끼고 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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