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기자] 봉화군 래프팅협회는 27일 명호면 낙동강레포츠센터에서 래프팅 운행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진행하는 요원과 운영하는 운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한번 수상레저를 즐기는데 위험한 곳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재확인하는 자리로써 또한 장기간 계속되는 최악의 가뭄으로 적어진 낙동강 유량의 증가를 바라는 기우제의 의미도 있었다.
또 기원제에 앞서 래프팅 업체 대표자 및 래프팅 가이드 30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는 안전한 수상레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본격적 래프팅시즌인 이달 말부터 9월초까지 관내 래프팅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을 낙동강레포츠센터에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 래프팅협회관계자는“오늘 기원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되새겨, 래프팅 업체들이 안전에 대한 노력을 경주한다면 래프팅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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