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제4회 코리아 세계미술공모전 및 아트인 동행 국제특별전 참가 외국작가 25명이 28일 문경을 방문했다.
이번 공모전은 28개국이 참가하며 38명의 외국작가가 직접 내한해 문경의 관광 명소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무형문화재전수관. 도자기박물관(홍보판매장) 등 주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와 오픈세트장을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고 문경무형문화재전수관을 들러 전통 그대로의 방식을 고수하는 문경도자기를 감상했으며 천년고찰 대승사 등을 탐방 했다
또 문경의 청정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넣은 산채비빔밥과 문경의 대표 특산물로 사료에 약이 되는 돌을 넣어 키운 문경약돌한우를 맛보았다.
위메이첸(대만) 대회장은 “문경은 첫 방문인데 좋은 소식을 듣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라고 들었다.”며 “전통찻사발 등 한국적인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문경새재길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했으며, 산채비빔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곳이다.”고 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도시로 선정된 문경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약돌돼지, 한우 오미자, 사과 등 풍부한 먹거리와 철로자전거, 오미자테마터널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다.” 며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