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9일 개단리 소재 새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사랑의 감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말 개단리 2,936㎡의 휴경지에 씨감자 12박스를 심고 3개월간 정성껏 관리하고 키운 감자로 약 5,000kg을 수확했다.
또한 수확이 끝난 밭에는 콩을 재배하는 이모작을 실시해 이를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대성 물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물야면 새마을회가 계속 모범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회원들은 "그동안 회원들이 땀흘려 농사지은 결실을 보게 되어 보람이 크고,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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