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신도물산 김점곤 대표가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
‘행복나눔인상’은 돈이나 물품기탁, 재능기부, 자원봉사, 헌혈·장기기증 등의 나눔을 실천해온 개인·기업·단체에게 주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다.
김 대표(54세)는 어려운 경제난에도 1990년도부터 다문화가정 및 소외가정을 위해 장학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해는 관내 노인정에 태양광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먼 이국땅에서 온 경북 북부지방 다문화가정에 모국방송 설치를 지원해 행복나눔인으로 뽑혔다.
특히 김 대표는 영주 1호로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되면서 우리지역 소외가정과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행복나눔인이다.
한편 김 대표는 “나 하나의 기부로 여러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최고로 가치있는 일”이라며 “우리 고장에 애정을 가지고 더욱더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도와줄 것을 약속하면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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