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은 3일부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군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은, 첫 해이지만 436명에 달하는 여성농업인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군은 지난 신청기간 동안 부득이하게 신청을 하지 못한 전업여성농업인은 7월 말부터 시작하는 추가 신청기간에 맞춰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발급은 군 지부에서만 가능하며, 발급된 카드는 건강증진 분야, 문화 분야 관광 분야로 총 20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문화‧복지여건이 취약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작은 지원금이지만 이 사업을 통해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고,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라고 했다.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