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봉화군은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1000호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기념식 및 BF 예비인증서 전달식을 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F 인증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각종 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시설의 설치‧관리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5.7.29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이 개정되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청사, 문화시설 등의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의무적으로 BF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은 봉화군 공공건물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획득하고 이번이 1,000번째 예비인증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사업수행 시 장애인‧노인‧임산부등 시설이용 약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고,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