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장마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안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근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장마대비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로 인명피해 “ZERO”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 민관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 한다는 방침을 강구하고, 부서별 사전 대응상황과 조치계획 등 대응태세도 점검하기로 했다.
안전재난과는 오는 20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설 125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우량관측시스템 12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99개소 등 장비가동상태 및 통신회선 시스템 작동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형 공사장, 개발행위 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부서별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 같은 시의 장마 대응태세 구축을 통해 이번 집중우시 우리시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서 합동 철저한 수방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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