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7영주 블루스뮤직 페스티벌 및 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 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국내 유일 블루스뮤직페스티벌 주최 도시 영주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장을 열어 밴드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과 음악동호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민회관에서 예선을 거쳐 영주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경연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에게 트로피와 총 상금 48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격은 3인 이상의 음반 발표 및 협회등록 경력이 없는 아마추어 밴드로 음악을 사랑하는 밴드 동호인이면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사전 심사로 선정된 20개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8월 5일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팀별 2곡씩 탄탄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블루스뮤직 페스티벌의 마음을 울리는 선율이 무더운 영주의 여름밤을 힐링으로 채워 줄 것”이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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