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이음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시간씩 6회 동안 실시한 이번 이음부모교육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0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 워크샵 방식으로 진행되고, 부모의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탈퇴해 자녀와의 관계 이해를 주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자녀의 청소년기에 부모가 맡아야 될 가장 중요한 역할이 ‘상담자‘ 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단순한 부모 역할이 아닌 상담자의 시각으로 보고 상담자의 마음으로 대하며 상담자의 역할을 익히는 법을 배우게 됐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자녀 성향에 맞는 대화법으로 경청하고 공감하며, 자녀와 의견 갈등이 발생 하였을 때는 문제로 인식하기보다는 성장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갈등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자녀가 현재의 어려움에 좌절 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을 북돋워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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