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는 전국 최초로 순환형매립장을 조성하는 등 신도청시대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예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1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예천순환형매립장은 앞으로 1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일일 40톤의 침출수를 처리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춘 매립장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재활용품 분리 선별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선별된 재활용품 판매로 연간 5800만원의 세외수입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읍·면별로 분산 배치되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청소인력 74명을 권역별 수거체계로 전환, 도청신도시 조성에 따른 생활폐기물 증가와 폐기물 정책변화에 대처하는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3개 단지) 1,287세대에 시행중인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를 하반기에는 입주예정인 아파트 4개 단지 3,726세대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신 도청시대에 발맞춰 예천군의 환경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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