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시간당 50㎜ 폭우, 저녁까지 30~80㎜ 더 내려

[날씨] 서울·경기 시간당 50㎜ 폭우, 저녁까지 30~80㎜ 더 내려

기사승인 2017-07-23 10:28:4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일부 강원영서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고양과 파주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표됐고, 그 밖의 경기도와 서울, 강원영서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주적 강수량은 경기 고양시 127.5㎜, 시흥 110.5㎜, 포천이동 92.0㎜, 철원 92.0㎜, 파주 89.5㎜ 부평(인천) 90.5㎜, 광명 89.0㎜ 서대문(서울) 88.5㎜ 등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늘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3일 저녁까지 서울·경기도, 강원도(강원동해안 제외) 등의 지역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경기남부 100㎜ 이상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고,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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