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솔향로타리클럽(회장 박선영)은 25일 20kg 쌀 11포, 선풍기 1대, 키친케어 세트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봉화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반찬나눔봉사에 이어, 혹서기를 맞이하여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회원 33명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상생하는 모범 사례였으면 좋겠고 무더운 장마철에 주민 모두가 건강을 잃지 않는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국호 읍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항상 애정을 쏟으시는 봉화솔향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과 물품은 봉화읍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