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예산편성 지침 전달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별 예산담당자 및 주요사업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방향, 예산편성운영기준, 자체예산기준을 설명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시는 2018년 재정운영의 중점을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사업 적극 발굴·추진,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성과부진사업 축소·폐지 및 유사사업 통·폐합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기획예산실 이종필 실장은 “2018년 예산은 일자리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민소득 증대 및 안전관리 사업에 재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예산이 시정발전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고리가 될 수 있도록 시정방향에 맞춰 역점시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