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 2017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의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가 8일부터 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시는 20년 롱런 신화를 이루고 있으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화끈하고 재미있는 수녀들의 유혹 뮤지컬 넌센스가 더욱 강력해진 웃음으로 안동에 온다.
코미디뮤지컬 넌센스는 날카로운 풍자와 신나는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명작이다. 관람객들에게 찬사가 쏟아지는 뮤지컬 중 최장 공연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조용했던 뉴저지의 호보켄 성헬렌학교에서 떠들썩한 사건을 못 말리는 다섯 수녀의 발칙 대왕 버라이어티 공연이다.
엄하지만 변덕스러운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역할에 민시양,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담당 허버트는 신시온,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는 박보영, 솔로무대의 꿈을 꾸고 있는 로버트 앤은 최태이,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수녀는 박진하가 맡는다.
국내 최고의 여배우, 300여 명이 거쳐 간 공연으로 현재의 넌센스는 신인배우들로 구성돼 노래 실력과 연기력, 춤 등에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해 열정을 가진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샛별들로 구성됐다.
한편 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비롯하여 뮤지컬 구텐버그,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등 다양한 공연을 복권위원회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저렴한 티켓 비용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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