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삼성증권, ‘법인 고객 토탈 서비스, 세미나’

삼성증권은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법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경 세미나'를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

'대경 세미나'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일반법인·공익법인·재단법인까지 50여 개의 법인 고객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분야별 최고의 석학을 강사로 초빙한 행사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최신 경영트렌드와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특강, 네트워킹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7일 첫 세미나에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함유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실현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법인 고객 대상 토탈 서비스를 통해 IB, 법률, 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패밀리 오피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효율적 경영을 위한 IR(사업발표) 전략, 인력관리를 위한 HR, 퇴직연금제도 설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CEO포럼, CFO포럼, Next CEO포럼 등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9월 21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은 이달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지점 객장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IT, 인터넷, 게임 종목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본사 리서치센터 이승우 팀장과 정호윤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후 보유 종목에 대한 자세한 개별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으로 하면 된다.  

금투협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2조원 돌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7년 8월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잔고가 2조원을 돌파(2조 1027억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지난해 12월말 판매규모 1조원 돌파 이후 8개월만으로 이룬 성과다.

특히 8월 한달간 판매금액은 2179억원으로 집계되어 출시 이후 월판매금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계좌수도 49만3000개로 집계되어 50만개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 12월 31일 예정된 제도일몰을 4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증가세는 향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별 현황으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잔고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해 1조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잔고의 절반(47.8%) 가량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펀드의 금액(3854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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