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2017년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71명의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5390만1086개를 추출해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지난달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85,956,844개에 비해 37.29%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서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달 걸그룹 개인 브랜드 순위는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 태연, 걸스데이 혜리, 소녀시대 수영, 여자친구 신비, 여자친구 예린, 레드벨벳 슬기,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사나, 레드벨벳 예리, 프리스틴 나영, 트와이스 쯔위, 여자친구 엄지, 트와이스 나연, 레드벨벳 웬디, 프리스틴 시연, 여자친구 소원, 여자친구 은하, 위키미키 최유정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를 차지한 아이린의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34만2128, 소통지수 22만4185, 커뮤니티지수 110만1025로 브랜드평판지수 166만7339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95만411에 비해 14.51% 하락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20위까지 레드벨벳 4명이 포함되었다. 트와이스 3명, 소녀시대 3명, 여자친구 5명이 20위안에 포함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설레다, 빨갛다, 귀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레드벨벳, 박보검, 콘서트’가 높게 분석되었다”며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8.96%로 분석되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