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들 “클리블랜드 우승 확률 LA 다저스보다 높아”

도박사들 “클리블랜드 우승 확률 LA 다저스보다 높아”

도박사들 “클리블랜드 우승 확률 LA 다저스보다 높아”

기사승인 2017-09-19 09:55:41

도박사들은 미국 메이저리그 우승후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꼽았다. LA 다저스는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매체 ‘ESPN’은 베팅사이트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의 배당률을 인용해 “클리블랜드가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역대 2번째로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스포츠 베팅사이트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은 클리블랜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9-4(3.25배)로 잡았다. 이는 4달러를 걸어 적중 시 배팅금 포함 13달러를 받아간다는 의미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이달 15일 캔자스시티전까지 22경기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2번째 기록이다.

LA 다저스의 경우 5-2(3.5배)의 배당률을 보였다. 2달러를 걸면 배당금 포함 7달러를 받아가는 셈이다. 이 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5-1, 6배), 워싱턴 내셔널스(7-1, 8배), 시카고 컵스(8-1, 9배)가 뒤를 이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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