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조지 W.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자리에 섰다.
최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부시 前 대통령은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 前 대통령에 이어 2대에 걸쳐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Van Flee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대에 걸쳐 부자(父子)가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것은 최 회장과 부시 前 대통령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부시 前 대통령과 만나 한미 양국간 민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