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나루 등 4개 나들목 개통

서울시, 잠실나루 등 4개 나들목 개통

기사승인 2017-12-05 10:07:06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 잠실나루 나들목 2개소와 광나루 한강공원의 풍납토성, 나루터 길 나들목 2개소의 개선공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 대상 나들목 4개소는 한강으로 들어갈 때 차수벽이 설치돼 있어 먼 거리로 돌아가거나 어두워 보행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차수벽을 철거한 뒤 기존의 어둡고 좁은 우회로에 LED조명,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개선되는 나들목은 시민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나들목 외부는 알류미늄시트, 게비온, 벽돌마감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나들목 내부는 발포알루미늄 및 매립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밝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개선공사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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