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3공장 준공됐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맥을 못 추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오전 10시 20분 기준)의 주가는 35만6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56%)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지난달 17일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17일 39만6000원이었던 주가가 12거래일 만에 35만8500원(12월 4일 종가기준)으로 3만7500원(-9.46%) 감소했다.
외국인 공매도도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외국인 공매도 거래대금은 188억4254만4000원에 달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