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인사도 성과주의(?)… 하이닉스·이노 '기대'

SK그룹 인사도 성과주의(?)… 하이닉스·이노 '기대'

기사승인 2017-12-05 15:14:44

SK그룹 인사에서도 성과주의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5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인사를 의결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의 임원 승진잔치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의 경우 SK에너지 사장이 별도로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지난해 임명된 김준 사장이 겸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도 올해 최고 실적을 이유로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SK건설만 대표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조기행 부회장의 임기 만료와 실적 부진,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 의혹까지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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