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이 오는 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블리자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프리시즌 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프리시즌에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 참전하는 12개팀 중 필라델피아 퓨전을 제외한 11개팀이 모두 참여한다.
7일과 8일에는 임의로 선정된 팀들 간 경기가 펼쳐지고, 진행된 경기 결과를 기준으로 9일 패배팀 간 경기, 10일(일) 승리팀 간 경기가 진행된다. 상금 없이 열리는 친선전인 만큼 따로 우승팀은 정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도라도·쓰레기촌(이상 호위맵), 아누비스 신전·호라이즌 달 기지(이상 점령맵), 오아시스·일리오스(이상 쟁탈맵), 아이헨발데·눔바니(이상 점령/호위맵)에서 각 1세트씩 진행해 총 4세트를 치르는 방식이다. 세트스코어 2대2 동점이 될 경우 타이브레이커로 쟁탈맵인 리장 타워에서 5세트를 치른다. 아울러 3대0으로 승자가 결정된 경우에도 4세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