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7일 오전 11시 홍보관 대강당에서 경북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축구, 사격, 요트 분야 중·고생 74명이다.
선정 기준은 울진 관내 중·고에 재학중이고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하는 학생이다.
이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40만원씩 전달됐다.
이희선 한울원전 본부장은 "예체능 분야 인재양성 일환으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교육장학사업으로 선정했다"면서 "학생들이 성실히 훈련에 임하고 재능을 발휘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중·고생 교복 구입 지원, 학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