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지멘스헬시니어스, 중앙대병원과 생명사랑 헌혈운동 실시 外

[의료산업] 지멘스헬시니어스, 중앙대병원과 생명사랑 헌혈운동 실시 外

기사승인 2018-01-26 09:05:14
◎지멘스 헬시니어스, 생명사랑 헌혈운동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기증=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대표이사 사장 이명균)은 지난 24일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지멘스㈜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생명사랑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풍산그룹,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 사무소 등 풍산빌딩 입주사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 후 자발적으로 기증된 헌혈증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속적인 헌혈 봉사활동과 헌혈문화운동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명균 사장은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입주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나아가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어캠프, 중국 위고그룹과 국내 제조사 3자 MOU 체결=케어캠프는 최근 중국 위고그룹(威高, Wego)과 국내 4개 제조사와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케어캠프 측은 “이번 체결은 지난 2016년 중국 위고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 한 후, 국내 유망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적극 발굴해 중국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제조사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첫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체결에 참여한 국내 제조사는 신명메디에스, 대화기기, 유니메딕스, 이노테라피 등이며 주요 제품의 기술 이전 및 신제품 공동개발과 반제품·완제품의 중국 수출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케어캠프는 “국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를 소개함으로써, 중국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꾸준히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의 교류를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캠프는 최근 경쟁입찰을 통해 건국대학교병원과 260억원 규모의 진료재료 구매 및 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입찰 계약기간은 3년으로 입찰참가조건을 완화해 업체들간 경쟁을 높였으나 업체역량, 기술지원, 운영체계 등을 바탕으로 한 기술능력평가 점수와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케어캠프가 최종 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도시바 메디칼 한국법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로 사명 변경 완료=일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이 바뀜에 따라 전 세계 현지 법인들이 순차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 법인(대표 주창언)도 법률적 절차가 완료돼 지난 24일자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라는 사명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캐논 메디칼 마케팅팀 강정희 부장은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 캐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더욱 살려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캐논 메디칼로의 사명 전환과 함께 올 해 새롭게 출시될 제품들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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