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6일 인공지능(AI) 종합 방법론 ‘에이브릴 위즈에이아이(Aibril WizAI)’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에이브릴 기반의 에이브릴 위즈에이아이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주는 마법사’라는 의미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언제든지 최적의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에게 맞는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 모델 발굴, 자연어 기반 AI 지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AI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 구현, 에이브릴 기반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AI 서비스 구현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에이브릴 위즈에이아이의 고객가치측정(CVA, Customer Value Assessment)은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부담을 덜고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신사업 기회 발굴, 인공지능 도입 평가 KPI(핵심성과지표) 수립, 중장기 로드맵 도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AI 시스템의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꼽히는 데이터의 AI 분석 체계 구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이는 정형 데이터뿐만 비정형 데이터를 빠르게 변환시켜 고객 맞춤형 분석 모델을 도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제공한다.

SK C&C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어느 단계에서든 도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에이브릴 위즈에이아이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AI 서비스 도입 신뢰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