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10일까지 1박2일 동안 경남 창원시 진해지역 해군부대 모범장병 40명을 대상으로 ‘Pride Nav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군사관학교, 해군 교육사령부 등 진해지역에 있는 10개 부대에서 모범장병들을 추천 받아 사기진작과 애군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처음 실시했다.
군인으로서 국가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1일차에는 진해군항 인근 항해체험‧올바른 병영언어 순화 교육‧전쟁영화 관람을, 2일차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 축구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사진=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