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2020년까지 이용자 18만명으로 확대할 것”

티브로드 “2020년까지 이용자 18만명으로 확대할 것”

기사승인 2018-03-29 17:51:00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 TV 방송사 티브로드가 IPv6(인터넷프로토콜 버전6)를 활용해 티브로드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티브로드는 1기가(GB) FTTH(가정 광케이블) 초고속인터넷의 IPv6 상용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티브로드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IPv6와 글로벌 IPv6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진행, 약 5억2000만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티브로드는 전 권역 내 FTTH 및 광랜 가입자 중 약 1만2000명의 가입자에게 IPv6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티브로드는 올해 더 많은 가입자에게 원활한 IPv6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유기 업그레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초고속인터넷 장비제조사들과 함께 기존 FTTH 서비스 제공장비 성능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2020년까지 IPv6 접속제공가능 지역을 늘려 이용자를 18만명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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