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5월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일 검찰 및 법조계에 따르면 첫 재판 절차는 4월 말께 잡힐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구속 만기일 하루 전날 9일 이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심리를 맡을 재판부에 사건을 배당한다.
공판준비 기일이 2∼3차례 열리면 본격적인 심리는 5월께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