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찾아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저 인근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를 많이 해야 투표율이 올라간다. 꼭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소는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약 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장에는 추경호 의원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박 전 대통령은 그와 악수한 뒤 함께 2층 투표소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보수 단일화 무산’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