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까지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151만 908명 중 53.01%인 80만 975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 사전투표율은 전국 사전투표율 34.74%보다 18.27% 높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48.63%보다 4.38% 높다.
자세한 구·시·군위원회별, 사전투표소별 투표자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info.nec.go.kr)에서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관내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함께 투표함을 봉함·봉인하고, 참관인·경찰 동반하에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해 CCTV가 설치된 보관장소에 보관하고 있다.
관외사전투표의 경우 사전투표관리관은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함에서 회송용봉투를 꺼내 투표자수를 확인한 후 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행하여 우체국에 인계하였으며,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배달된다.
구·시·군선관위는 정당추천 선관위 위원의 입회하에 등기우편으로 배달된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를 접수하고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는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구·시·군선관위의 투표함 보관장소 CCTV는 전북선관위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