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수지-박보검, 54회 백상예술대상 MC 맡는다 “3MC 라인업 완성”

신동엽-수지-박보검, 54회 백상예술대상 MC 맡는다 “3MC 라인업 완성”

기사승인 2018-04-13 16:29:46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배수지, 배우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JTBC는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신동엽-배수지-박보검 세 사람이 다음달 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54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낙점돼 세 시간 여 시상식을 이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올해 처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박보검은 52·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스타일 베스트스타일상과 TV 부문 남자 인기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마이크를 잡았다. 탁월한 진행솜씨로 시상식을 차분하게 이끌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배수지는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석에 서게 됐다.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신동엽과 배수지는 52회에도 MC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에도 최고의 진행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여기에 박보검이 합류해 완벽한 3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54회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예술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예능상(남·여) 영화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예술상·최우수 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 TV·영화 부문 인기상으로 나뉜다.

54회 백상예술대상은 다음달 3일 오후 9시30분 서울 강남대로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에서 생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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