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 나스미디어가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텐센트(tencent)와 함께 중국 마케팅 세미나를 열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팔래스 그랜드 볼룸에서 ‘위챗으로 시작하는 중국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스미디어와 텐센트는 중국 마케팅 필수 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위챗 계정 개설 안내와 효율적인 운영 방법 등을 설명했다.
위챗은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로,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온·오프라인 결제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위챗 공식계정 개설 이후에는 반드시 나스미디어와 같은 공식 광고 대행사를 통해야 텐센트 프리미엄 지면의 광고 집행 대행이 가능하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위챗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