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8~29일 함안‧칠서‧진영 휴게소에서 ‘졸음운전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5~6월에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423건이다.
사망자는 76명으로, 일반교통사고 치사율 8%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18%다.
29일에 진영(순천 방향) 휴게소에서는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홍보에 나선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졸릴 땐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고, 졸음방지 운동도 함께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