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영가콜, 부름콜과 통합 운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영가콜, 부름콜과 통합 운영

기사승인 2018-06-30 12:02:14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영가콜’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경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89-7770)’과 통합운영 한다.

경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한국 교통장애인협회의 산하기관으로 경북도의 위탁을 받아 15개 시·군의 특별교통수단 차량 82대를 관제 중이며, 8명의 상담사가 예약접수, 차량배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통합 운영방식은 차량관리 및 운행이 기존과 동일하지만 예약 상담 업무는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이관된다.

고객 혼란방지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영가콜과 예약 병행 접수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예약콜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통합운영이 지역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신속한 이동편의 제공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더 나은 감동으로 교통약자가 행복한 시민사회를 구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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