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공식 취임식 전 생활폐기물 수거체험 ‘눈길’

김학동 예천군수, 공식 취임식 전 생활폐기물 수거체험 ‘눈길’

기사승인 2018-07-02 13:22:44

김학동 신임 예천군수가 2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출향인 및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 중 김학동 군수 내외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겠다는 민선 7기의 의지가 담긴 ‘세족식’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신도시를 가장 쾌적하고 주거환경을 갖춘 스마트한 명품신도시로 건설하는가 하면 원도심은 예천군의 심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신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산물 유통과 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는 한편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층이 예천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군민들의 충고와 질책, 제안을 듣기 위해 군수실의 문턱을 없애고 항상 열린 눈과 귀로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학동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2일 새벽 클린예천을 위해 애쓰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인 청소인력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체험에 나서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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