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장욱현 영주시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장 시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힐링중심! 행복영주!’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 7기의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과 재난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외부인사 초청과 식전공연 등은 생략하고 시청에서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 형식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후 장 시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급식(배식)봉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후 SK머티리얼즈와 베어링아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6기에서 마련한 성과와 변화의 반석 위에서 ‘더 큰 영주, 새 경북의 중심도시 영주’ 건설의 완성을 위해 가장 낮은 곳부터 시민의 깊숙한 삶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