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

진매트릭스,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

기사승인 2018-07-09 10:56:02

진매트릭스(109820, 대표이사 김수옥)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0.5주를 새로 배정하며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25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8월14일이다.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그 동안 진매트릭스의 유통 주식 수 증가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이라며, “시장과의 소통 및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하게 평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매트릭스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다중분자진단 라인을 주력 제품군으로 삼아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필두에는 다중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 기술이 채용된 동종 최상 수준의 성감염증 12종 일괄 진단 신제품 ‘네오플렉스 STI-12(Neoplex STI-12)’를 내세운다.

회사는 최근 신 사업으로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신약개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같은 달 중 바이오 신약 개발 원천 기술인 프리퍼(PREFER, Protein REFolding EnhanceR)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 향후에는 프리퍼 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면역치료제 및 혁신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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