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9월까지 ‘규제개선 집중신고기간’ 운영

봉화군, 9월까지 ‘규제개선 집중신고기간’ 운영

기사승인 2018-07-11 13:54:34

경북 봉화군이 규제개선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생활 속 불편규제와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9월7일까지 ‘규제개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기간 중 의견이 쉽게 제시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자체 제작해 지역 내 70여개 기업체와 상인회에 전달하고 군청과 읍·면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또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토론회, 현장 간담회,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규제개선 창구를 마련한다.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담당부서와 협의를 거쳐 해결책을 모색,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 군민의 생활이 풍요롭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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