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리뉴얼 ‘불가리스’ 출시

남양유업,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리뉴얼 ‘불가리스’ 출시

기사승인 2018-07-17 13:42:50

남양유업이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에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적용해 리뉴얼 출시했다.

17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간의 몸속에 약 100조 개 이상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의미하며 대부분 장에 몰려 있다.

최근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병들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불가리스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의과학연구원과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장내 유익균 증가와 장내 환경개선 등 장내 미생물 밸런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장수마을에서 독자적으로 발굴한 특허 받은 유산균 bulgaris kor-91(제10-1452234호)과 위산, 소화액에 강해 장까지의 도달율이 높은 과일유래 식물성 유산균, 장 환경 개선을 위한 특허소재 비피더스인핸서(제10-1099921호)와 국산 쌀을 유산균, 효모, 효소로 3단 발효하여 얻은 장내균총개선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합성원료 대신 100%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원료로만 만들었으며 기존제품 대비 당성분을 20% 줄였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는 “1991년부터 국내 대표 장 건강 발효유로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 온 불가리스가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특허소재와 특허유산균, 특허공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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