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성료'

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성료'

기사승인 2018-07-23 14:13:08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회 문무대왕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22일 주말 4일간 열렸다.

전국 사회인야구단 40개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39경기를 치르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

첫 대회 우승은 경주연합 GBU팀이 차지했다.

경주연합 GBU팀은 지난 22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울산 대흥브라더스팀을 20:12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연합 GBU팀은 최병엽 감독이 감독상을 비롯 김준형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이 호 선수가 우수 투수상을, 정진교 선수가 타격상을 각각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와 함께 홈런상은 한병훈(대흥브라더스), 감투상은 이정혁(대흥브라더스), 페어플레이상은 신영성(대흥브라더스)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가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대표 사회인 야구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9월 협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