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돼

울진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돼

기사승인 2018-07-31 16:24:06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 1마리가 어구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3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남동방 6.9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6.28t급 통발어선 A호가 통발줄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4m70cm 크기의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울진해경은 작살 등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유통증명서를 발행했다.

밍크고래는 죽변수협을 통해 2600만원에 위판됐다.

위판된 금액은 최초 발견자인 A호 선장에게 지급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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