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내·외 수련 전문가 토크콘서트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내·외 수련 전문가 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8-08-23 12:30:58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내·외 수련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1박2일 동안 국내·외 수련 전문가를 초청, 수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일정 첫날에는 프림랩(Primlarp·태국), 이자준(李子俊·Zijun Li·중국), 사토 야쓰히로(Yasuhiro Satou·일본), 송명준(수생식물연구회·한국), 남수환(국립백두대간수목원·한국) 등 수련 전문가들의 이론 및 현장 강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프림랩이 최근 출간한 ‘THAI Water Lily’의 내용을 바탕으로 태국의 수련과 육종, 그리고 재배법에 대한 토크쇼가 이어지며 야간개화 수련을 함께 관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 별자리 관찰과 수련 머그컵 만들기, 수목원 아침 산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공지사항 수련 전문가 초청강연회 ‘물 위에 뜬 별’ 토크 콘서트 1박2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du@bdn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현재 수목원 야외 특별 전시장에는 수련계의 여왕인 빅토리아 크루지아나(원산지 파라과이)와 아마조니카(원산지 아마존)가 자태를 뽐내고 있는가 하면 방문자센터 실내 전시실에는 열대 수련 특별 사진전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수련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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