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지난 24일 개최한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4번 박보경(24) 양이 진(眞)으로 선발됐다.
또 참가번호 8번 이주연(21) 양이 선(善)에, 참가번호 12번 신희정(23) 양이 미(美)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 달꼬미는 참가번호 11번 김수정(22) 양이, 빛깔찬은 참가번호 15번 조유정(24) 양이, 네이처셀은 참가번호 5번 김지은(19) 양이, 참자연에는 참가번호 1번 김채림(19)양이 선발됐다.
진·선·미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과 트로피를,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명이 입상에 도전했다.
그중 83명이 예선에 참가해 24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8명이 진·선·미 등에 입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입상자들은 2년간 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많은 활동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