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심영신 작가와 박제경 작가의 2인전 ‘상상, 피어나다’를 진행한다.
30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영등포 아트라운지TOM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상상, 자유, 생명’을 모티브로 한 심영신 작가와 박제경 작가의 공통적인 작품세계관을 선보인다.
심영신 작가는 풀꽃의 씨앗을 단단한 껍질로 보호하고 있는 씨방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박제경 작가는 유토포스(U-Topos)를 주제로 자신의 유토피아 세계를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선묘를 통해 표현한다.
또 다음 달 15일에는 이번 전시와 연계된 ‘작가와 함께하는 스페셜 원데이 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 먼저 오후 3시에는 심영신 작가와 함께하는 원목 거치대 드로잉 클래스를, 오후 5시에는 박제경 작가의 무드등 만들기 클래스가 열린다.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현장 도슨트와 함께 클래스가 진행되며, 참가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아메리카노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클래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탐앤탐스 아카데미, 영등포 탐앤탐스 탐스퀘어 아트라운지T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갤러리탐과 아트라운지TOM 전시를 진행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는 문의를 받았다”며 “이번 ‘상상, 피어나다’ 전시는 전시 관람은 물론 작가에게 직접 배우고 작품 세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