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한가위를 만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가위 큰잔치’를 진행한다.
2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24일에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한가위 흥 콘서트’가 진행되며 25일에는 홍진영의 무대로 꾸며진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추석의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주머니 속 여러 송편 중 꿀송편을 뽑으면 미니약과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알뜰하게 이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우대사항 확인은 필수다. 9월 한 달간 종합이용권 구매시 9월 중 이용한 기차, 고속버스, 국내항공권 티켓을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은 1인당 3만원으로 우대 혜택을 받는다. BC카드와 카카오뱅크 회원은 누구나 2만5천원에 동반 3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종합이용권 구입이 가능하다.
외국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9일부터 10월 9일까지 21일간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2만8000원에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아쿠아 패키지’는 4만5000원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25m 메인수조 속에 뜬 보름달을 보며 온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고,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고객과 해양생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아쿠아리움 캐릭터 인형, 카페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방문하는 고객(선착순 하루 500명)에게 벨루가, 해마, 바다거북, 열대어 등 해양생물을 데코한 특별 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모(어른 2명)와 어린이 자녀 1명은 5만 7000원에, 부모(어른 2명)와 어린이 자녀 2명이 함께 방문하면 7만원에 입장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20층 스카이테라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지상 최고 높이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는 귀성ㆍ귀경티켓으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간 이용한 기차표, 고속버스표, 국내항공권을 입장권 구매시 제시하면 4인 가족 모두 인당 어른은 2만4000원, 어린이는 2만1000원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 받는다.
은평 롯데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서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난타 퍼포먼스 ‘딜리셔스 할로윈’을 진행하고, 해적 댄서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즐길 수 있는 ‘롤로 할로윈 파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신나는 해피 할로윈 축제가 한창 펼쳐지고 있다.
삼성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21일(부터 9월 말일까지 아이와 어른 ‘둘이서 2만원’ 이벤트로 우대 혜택을 제공받고, BC카드를 이용하면 ‘둘이서 2만2000원’에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서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명절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