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이 ‘앙리 지로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17일 레스케이프 호텔에 따르면 이번 앙리 지로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에서는 프랑스 상파뉴 아이(Ay) 지역의 그랑 크뤼급 포도로만 생산된 명문 와이너리 앙리 지로의 샴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인 메이커 샹파뉴 앙리 지로(Champagne Henri Guraud)는 17세기부터 4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의 명문 샴페인 와이너리다. 프랑스 아이(Ay) 지역에서 엄격한 관리를 거쳐 재배된 그랑 크뤼급 포도만을 사용하며, 잘 숙성된 포도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섬세하고 정교한 오크 풍미가 배가되어 당도와 산도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전달한다.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카나페, 펌킨 벨루떼 브륄레, 랍스터 미네스트로네, 로스트 풀릿, 비프 아 라 로얄, 리코타 디 부팔라, 콰트로 레체 등으로 구성된 7가지 코스 요리에 맞춰 5종의 샴페인이 페어링 된다.
앙리 지로의 와인 중 이번 와인 메이커 갈라 디너에서는 에스프리 나츄르 NV(Espirit Nature NV), 꼬또 샹쁘누아(Coteaux champenois),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s),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아르곤(Argonne)를 맛볼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